무주에 서식하는 한풍루입니다.
두부가 한 모가 있다면
두 모도 있겠구나~~ 생각하신 분이
계셨겠지유.
센스쟁이셔요.
------- S I Z E -------
가로 27.5cm, 세로 15cm, 높이 4.5cm
태토가 드러난 방향으로 놓고요,
태국식 국수를 상콤매콤짭짤하게 담고
새우를 가득 올렸어요.
채소도 바닥에 그득하게 깔고요.
1.5리터의 물이 들어가는 그릇이에요.
두부 한 모 보다 2cm 낮은 그릇이에요.
고급 일식점 처럼
평평한 면에는 초밥을 올려도
멋지고 아름답고요
뒤집어서 깊은 면에
음식을 듬뿍 담으면
여러 명이서 나눠 먹는
음식을 담기에 적당해요.
덤불을 살짝 들어 올려서
채취한 쑥을 바닥에 깔고요
적당하게 구운 쇠고기를 놓고
가니시로 래시쉬를 올렸어요.
향으로 먹고
눈으로 즐기면서 먹는
스테이크겠지요.
영 지쳐서 밥을 잘 못 먹을 때는
채소와 두부를 다지고
부드럽고 맵지 않게 양념을 해서
달래와 새우를 곁들여서 밥 위에 얹어 먹고요.
매콤한 커리를 담아서
먹기도 하고요.
양면을 이용해서 담으니
1그릇 2모양새지요.
작은 그릇은 '두부 한 모'그릇이에요.
아삭아삭한 햇 미나리가 고개를 내밀었길래
바닥에 깔아 주었어요.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니 향긋하니
맛이 좋더라고요.
두부 두 모와 한 모를 비교해 보시겠어요.
<높이>는 2cm 정도 낮고요.
폭은 15cm로 같고요,
길이는 두부 한 모가 17cm이며
두 모가 27.5cm로 10 cm 가량 더 길어요.
닭 가슴살 샐러드를 채소 듬뿍과
같이 담았어요.
봄이라 그런지 채소와 과일이 절로
입에 들어가는 듯해요.
베란다에 서식하는 바질도,
연어 한 팩을 사갖고 와서
샐러드도 해 먹고
김밥도 싸 먹지요.
상큼한 레몬 제스트도 뿌려서요.
그릇의 크기가 크면 높이를 낮추는 것이
쓰임이 많아서 그리했어요.
깊고 크면 자주 쓰게 되지 않아서요.
고급 일식집 모양새가 나는감요~~
made by Jinm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