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화.
백.
자.
윗지름 약 12cm
높이 7cm
겉은 방금 내린 눈처럼
보송보송하고
안은 쌓인 눈에서 나는 푸른 기운이
살짝 감도는
'설화' 백자입니다.
겉은 무광에 매트한 돌질감이며
안은 궁중과 사대부가에서 사용했던
'설화백자' 빛깔을 그대로 재현했어요.
아주 약간 푸른기가 도는 화이트에요.
빛에 따라서 푸른기가 약간 강하게 보일 때가 있고
약하게 보일 때가 있어요.
안에 미세하게
흙 속에 있던 철분이 구워지면서
점으로 보일 때가 있어요.
아주 작은 검은 점,
약 0.5mm 이내의 것이
두 개 이하로 들어간 것은 정품이니까 이해해주세요.
어느 그릇이나 흙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철분이 살짝 드러날 수 있어요.
겉이 돌질감이라 거칠어 보이지만
손으로 매만져 보시면
그 부드럽고 부드러운 느낌에 반하실거에유
아주 고와요.
선물하실 분들은 오동나무 박스에
담긴 밥국그릇 2세트 구입하시면
훌륭한 선물이 될 거에요.
고급스러운 선물로 쓰임 받았으면 좋겠어요.
받으실 분 주소와 전화번호로 수령자를 정하시면
바로 받아 보시면서
매우 기뻐하실 듯 해요.
그릇 바깥은 어디서 봐도
매트한 무광 흰 색 그 자체이고요,
그릇 안 쪽의 '설화백자' 빛깔은
자연광에서 보면 백색에 가깝고
실내등 밑에서 보시면
푸른기가 좀 더 보이며
그릇 마다 거의 차이가 없이
완성도 높게 만들어졌어요.
백자는 분청 그릇보다
더 강도가 높으며
그릇으로서 쓰기에 완성도가 높아요.
습윤성이 적기 때문에
음식물이 배지 않아서요.
분청 그릇이 가지는 자연스러운 질감은
겉 표면에 매트하게 돌질감으로 내었어요.
김치독, 간장독, 고추기름, 머루발효액에
24시간동안 그릇을 담궈 두었다가 빼도
물이 들거나 배지 않아요.
음식담는 한풍루와
그릇 만드는 진묵이
올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