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바.


그.


릇.




설화백자 라인 이에요.


 




 





겉은 무광에 매트한 돌질감이며


안은 궁중과 사대부가에서 사용했던



'설화백자' 빛깔을 그대로 재현했어요.











설화백자 유약은


아주 약간 푸른기가 도는 화이트에요.


빛에 따라서 푸른기가 약간 강하게 보일 때가 있고


약하게 보일 때가 있어요.






 





겉이 돌질감이라 거칠어 보이지만


손으로 매만져 보시면


그 부드럽고 보송한 느낌에 반하실거에유 



아주 고와요.






 





그릇 바깥은 어디서 봐도


보송한 흰 색 그 자체이고요,





그릇 안 쪽의 '설화백자' 빛깔은


자연광에서 보면 백색에 가깝고




실내등 밑에서 보시면


푸른기가 좀 더 보이며


그릇 마다 거의 차이가 없이 


완성도 높게 만들어졌어요.







 





안에 미세하게 


흙 속에 있던 철분이 구워지면서


점으로 보일 때가 있어요.




아주 작은 검은 점,


 약 0.5mm 이내의 것이


두 개 이하로 들어간 것은 정품이니까 이해해주세요.




어느 그릇이나 흙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철분이 살짝 드러날 수 있어요.






 






여름이 다가오니까


시원한 푸른색 매트에 올리셔도 예쁘고요


우드 탁자나


검은색 매트 위에 올려도 화사하니 곱고 아름다워요.








 





 

블랙 매트도 잘 어울리지요.





콩국수, 짬뽕, 샐러드, 과일, 


찌개, 국, 찜 요리 등


그 어떤 걸 담으셔도 적당할거에요.







 








JINMUK CERATIQUE








 






소바다완 라인을 그대로 재현한


그릇 모양이에요.



소바다완은 굽에서 허리에 이르기 전에


한 단계 낮아진 다음


그릇의 용승선이 뻗치고 있어요.





 



 





밑면 사진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제가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어요.



깊은 볼 사진으로 대신할게요.






 






바닥 가운데 둥근 부분을 


그릇 안쪽과 같은 유약으로 한 번 더 처리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어요.



이 포인트 하나가


그릇의 격과 가치를 높여주어요.



그릇 받으시면 꼬옥 뒤집어서 확인해보세요.







 

 







-----  SIZE -----

 



윗 지름은 22cm 이며


높이가 바닥부터 7cm에요


1.2리터의 음식이 평평하게 담기고요.



바닥 지름은 7.5cm 에요.









 






백자는 분청 그릇보다 


더 강도가 높으며


그릇으로서 쓰기에 완성도가 높아요.




습윤성이 적기 때문에


음식물이 배지 않아서요.



분청 그릇이 가지는 자연스러운 질감은


겉 표면에 매트하게 돌질감으로 내었어요.



김치독, 간장독, 고추기름, 머루발효액에


24시간동안 그릇을 담궈 두었다가 빼도



물이 들거나 배지 않아요.










 





오래오래 쓰시다가 


한번씩 뜨거운 물에 과탄산을 타서


그릇을 담궈 두시면


처음 사신 그 빛깔을 유지할거에요.




귀한 분의 손에 들어가 


쓰임 받게 될 생각을 하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음식 담는 한풍루


그릇 만드는 진묵